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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열대야 꿀잠자는 방법

by 새건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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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연일 최고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아무리 잠을 잘 자는 사람도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열대야에서 꿀잠 자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열대야 꿀잠 자는 방법

    하얀 침대위에서 엎드려서 자는 여자

     

    열대야와 초열대야

     

    열대야는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25도 이상의 최저 기온이 지속되는 상태를 열대야라고 합니다.

    초열대야는 열대야와 같은 시간 30도 이상의 최저기온이 지속되는 상태를 초 열대야라고 합니다.

     

     

    열대야의 부작용

     

    열대야가 심한 경우 밤잠을 설치게 되고 이러한 날들이 반복되는 경우 상당한 피로감이 누적됩니다. 

    누적된 피로는 무기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소화기능도 약해지며 낮에 계속 졸게 되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듭니다.

     

     

     

    열대야 꿀잠 자는 방법

     

    찬물 샤워금지

    취침 전 찬물로 샤워하게 되면 순간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우리의 신체는 떨어진 체온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열을 발생합니다. 오히려 수면에 방해를 주게 되죠.

    가능하면 취침 1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혈액순환과 들뜬 기분을 진정시켜 꿀잠에 도움을 줍니다.

     

    취침 전 격렬한 운동은 수면 방해

    취침 전에 격렬한 운동을 하면 몸은 체내 기능이 활성화되어 오히려 체온을 올립니다.

    따라서 취침 전에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걷기 등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긴장된 감정과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열대야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온도 유지

    덥다고 하여 에어컨을 무작정 낮은 온도로 가동하면 잠이 쉽게 들기는 하지만 수면 중 추위를 느껴 잠을 깨게 됩니다.

    이유는 취침온도와 수면온도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취침 전에는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고 수면에 들어간 1시간 후에는 26도 정도로 설정하여 수면에 방해를 주지 않게 합니다.

     

     

    최적의 습도 유지

    인체는 더우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땀을 흘립니다.

    이때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내리는데 높은 습도는 증발막아 더 덥게 느끼게 하므로 여름철 적정 실내습도는 40~50%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

    환기를 하지않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은 공기의 질을 떨어뜨리고 습도는 올라가 곰팡이와 세균온상이 됩니다.

    곰팡이와 세균은 각종 호흡기 질환 및 피부알레르기의 주범으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취침 전 스마트 폰이나 tv시청 금지

    밝으면 뇌를 잠에서 깨게 해 주며 어두우면 뇌를 잠재우는 수면호르몬은 스마트폰이나 tv의 빛에도 민감합니다.

    따라서 취침 전  스마트폰이나 tv시청을 하는 경우 수면호르몬의 분비를 둔화시켜 수면방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규칙적 생활

    건강한 수면을 위해 일정시간 취침과 기상을 해줌으로써 신체 시계를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날 늦게 자더라도 가능하면 일정한 시간에 깨어주어 신체시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하루적정수면시간은 성인의 경우 7시간 반이고 중·고교생의 경우 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유지해 주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더운 여름 몸도 힘든데 잠이라도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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