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원인 증상 및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장염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염의 원인 및 증상과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장염 원인 및 증상

장염은 체내 유해한 미생물 및 유독물질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됩니다.

 

 

장염의 원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장염은 부패한 음식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외에도 많은 원인이 장염을 유발합니다.

 

음식

고온으로 음식은 빠르게 부패하며 곰팡이의 온상이 됩니다.

부패하거나 곰팡이가 생긴 음식을 먹게 되면 체내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장을 자극하여 장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음주

술의 알코올성분은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에서 흡수합니다.

장으로 유입된 알코올성분은 장내 유익균을 없애 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장염을 일으킵니다.

 

일부약품 및 인공식품

질병에 걸리게 되면 항생제를 쓰곤 하는데 항생제와 같은 일부약품은 유해균은 물론 유익균까지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햄이나 소시지 같은 인공화학물이 첨가된 음식 역시 장을 자극하여 장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장의 활동을 둔화시킵니다.

활동이 둔화된 장은 음식물의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하여 탈수 및 장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장염 증상

 

설사 및 구토

장염은 대표적으로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는데 이는 장의 염증 및 활동둔화로 인해 발생됩니다.

 

탈수

설사와 구토는 다량의 수분배출을 유도합니다. 장염으로 인한 급격한 수분배출은 체내 수분부족 및 미네랄감소로 이어져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발열 및 오한

장내 염증을 없애기 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는 발열로 이어집니다. 

뜨거운 열은 대부분 뇌를 향하여 몸은 차갑게 되고 그에 따라 체온을 높이기 위해 오한이 생기게 됩니다.

 

복통

장염으로 인한 복통은 세균 및 바이러스가 장을 심하게 자극하여 발생합니다.

이러한 자극이 복통으로 이어지며 장염이 심할수록 복통의 강도도 높아집니다.

 

현기증

장염으로 인한 탈수 및 미네랄성분의 부족은 현기증 발생으로 이어져 갑자기 어지럽거나 핑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장의 기능이 약해진 만큼 음식 섭취에 주의하지 않는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두부

고단백질 음식의 대표인 두부는 그 성질이 부드러워 장을 자극하지 않으며 흡수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입니다.

또한 영양도 풍부하여 장염으로 인해 약해진 기력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는 장내 유익균의 주요 먹이가 되며 유해균을 없애줍니다.

또한 비타민 U가 풍부해 장에 생긴 염증 감소 및 풍부한 수분은 탈수로 인한 수분부족을 해결해 줍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소화 흡수가 잘되고 노폐물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장내 세균을 배출해 줍니다.

또한 설사나 구토로 허기진 배에 포만감을 주고 풍부한 영양성분은 기력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장의 독소를 제거하여 구토와 설사, 복통을 막아주고 소화 흡수도 용이하여 장염환자에게 매우 유용한 음식입니다. 

 

보리차

식이섬유가 풍부한 보리차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주고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예방을 돕습니다.

 

이온음료

잦은 설사로 인해 전해질 물질과 수분부족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해 줍니다.

무엇보다 흡수가 잘되는 음식으로 탈수가 심한 경우 이온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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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에 걸리게 되면 무엇보다 장에 자극이 되는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 유제품, 인스턴트 음식 및 차가운 음식 등을 피하시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장에 좋은 음식 및 휴식을 취해 주세요.

 

장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일매일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