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후 급하게 찐살(급찐살) 빨리 빠지는 시기와 방법

일 년 내내 기다려온 휴가철이네요. 

즐거웠던 여름휴가 후 숙제가 있죠. 휴가 후 급하게 찐살을 빼야 하는 숙제말이죠.

즐거운 여름휴가 후 후유증인 휴가 후 급하게 찐살(급찐살) 빨리 빠지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휴가 후 급하게 찐살 빨리 빠지는 시기와 방법

 

 

급하게 찐살은  글리코겐

 

휴가 때 급격히 늘어난 음식섭취 후 찐살은 지방이 아닌 글리코겐입니다.

이 글리코겐은 일시적으로 급격히 살이 찐 경우 생겨나는 성분으로 평소에 쌓이는 지방과는 성분이 다릅니다.

 

우리 몸은 글리코겐을 필요로 하는 데 이는 근육을 이용하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입니다.

섭취된 음식의 칼로리는 우선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2주간 머물러있습니다.

아직은 지방화된 진짜살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글리코겐을 2주간 방치하는 경우 지방으로 바뀌게 됩니다.

 

 

급하게 찐살은  2주 안에 감량

 

이렇게 글리코겐으로 저장된 성분이 지방으로 변하는 시간은 2주입니다.

따라서 2주 안에 술과 삼겹살등으로 급격히 늘어난 체중을 감량해야 하고 실패하여 지방으로 변하게 된다면 글리코겐을 감량하는 시간보다 지방을 감량하는 시간이 7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급하게 찐살을 빼려면

 

글리코겐으로 저장된 황금기인 2주 안에 무작정 단식을 하고 무리한 운동을 한다면 식탐증가와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30분~1시간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며 저녁을 가볍게 섭취하는 식단조절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저녁을 가볍게 먹는 방법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변환되기 전 2주가 황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식단관리와 운동병행으로 빠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겠죠.

 

식사 전 칼로리 계산

식전에 미리 칼로리 계산을 해주세요.

미리 칼로리 계산을 하면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고 한 끼에 어느 정도가 적당량인지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많이 씹고 천천히 먹기

음식을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침샘의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는 물론 음식 섭취시간을 늘려줍니다.

포만감은 배로 느끼는 게 아니라 뇌가 느낍니다. 뇌가 포만감이라는 느낌을 느끼기 위해선 일정시간이 걸리는데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할 경우 20~30회 정도 씹어주시면서 천천히 드세요.

 

 

 

식사 전 물 많이 마시기

식사 전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적은 음식섭취만으로도 포만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부종으로 인한 체증증가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나물이나 무침, 채소 많이 먹기

나물이나 무침, 채소 등은 칼로리는 낮은 반면 체내 섭취된 식이섬유가 팽창하며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이 먹더라도 칼로리가 낮고 배변활동도 원활하게 도와주어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죠.

 

식사 후 과일은 멀리

 

과일을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은 살을 찌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음식물 섭취로 이미 포만감에 이른 상태에서 과일을 섭취하는 경우 남은 칼로리는 되려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과일은 식후보단 간식용으로 허기를 달래는 용도로 이용하세요.

---

1년을 기다려온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며 급하게 찐살로 아쉬움이 남지 않게 하고  2주 안에 멋진 예전 몸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